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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베스파,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매출 173억 원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11-27 10:15:14

[자료제공: 베스파]

 

베스파는 2020년 3분기 국제회계기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73억 원, 영업손실 85억 원, 당기순손실 78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로 소폭 하락하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신작 게임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베스파는 <킹스레이드>의 장기 흥행으로 보여준 자체 개발 역량과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동안 준비해온 모바일 신작들을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자회사 넥사이팅이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타임 디펜더스>를 2021년 1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킹스레이드 시즌2: 리마스터> 및 <프로젝트 CA>, <프로젝트 OP> 등 기존에 잘 해온 모바일 RPG를 포함,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베스파 관계자는 “<킹스레이드>가 베스파의 첫 번째 성장을 이끌었다면 2021년에 출시될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은 베스파의 두 번째 성장을 이끄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또한 베스파 본사 외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베트남 자회사 봄버스와 다양한 IP로 게임 콘텐츠를 개발중인 일본의 하이브도 중요한 베스파의 전력으로 활약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