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온라인>과 <스타트렉 온라인>으로 온라인게임 사업에 뛰어든 아타리가 새로운 온라인게임으로 <네버윈터 나이츠 온라인>(가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Variety’를 비롯한 주요 외신은 “아타리의 새로운 온라인게임 프로젝트는 <네버윈터 나이츠>를 기반으로 한 MMORPG로 파악된다. 게임 개발은 <시티 오브 히어로>로 유명한 크립틱스튜디오가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립틱스튜디오는 지난 해 말에 아타리에 인수될 때부터 <스타트렉 온라인> 외에도 <네버윈터 나이츠> 또는 <어둠속에 나홀로>를 온라인게임으로 개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네버윈터 나이츠>의 개발사인 바이오웨어가 직접 온라인화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EA에 인수된 이후 MMORPG <스타워즈 구공화국>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네버윈터 나이츠 온라인>은 2011년 정식발매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네버윈터 나이츠 온라인>이 원작처럼 D&D 3rd 룰을 기반으로 만들어질 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D&D 4th 룰로 개발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린다.
한편, D&D 룰로 만들어진 유명 PC게임에는 <네버윈터 나이츠> 외에도 <발더스게이트> <아이스윈드 데일> <플레인 스케이프: 토먼트> 등이 있다.
지난 2006년에 발매된 <네버윈터 나이츠 2>의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