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리그 APL이 윈터시즌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0일 개막하는 '2020 아프리카TV 펍지 리그'(이하 APL) 윈터시즌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APL은 펍지주식회사의 배틀로얄 FPS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로 펼쳐지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한국,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 4개 권역에서 각각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권역 별로 한국 10팀, 중국 10팀, 일본 2팀, 차이니즈 타이페이 2팀 총 24팀이 출전한다.
‘2020 APL 윈터시즌’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그룹스테이지를 진행하며, 24개팀이 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져 경기를 펼친다. 그룹스테이지 상위 16팀은 오는 13일의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해 상금 50,000달러를 두고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플레이어 언노운’제를 새롭게 도입해 경기를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각 매치 시작 전 2명의 ‘플레이어 언노운’ 선수를 선발하게 되며, ‘플레이어 언노운’ 선수를 킬 했을 경우 기존 킬 포인트에 3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또, ‘플레이어 언노운’ 선수는 생존 퀘스트를 통해 6페이즈까지 생존할 경우 3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생존한 상황에서 1위를 기록할 시 5포인트를 추가로 얻는다. 다만, 6페이즈 포인트와 생존치킨 포인트는 중복 지급 되지 않는다.
포인트 매트릭스 또한 1~2페이즈는 3점, 3~4 페이즈는 2점, 5페이즈 부터는 1점의 킬포인트를 부여해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FPP 스쿼드로 진행되며, 미라마와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다. 경기 중계는 펍지 리그 대표 중계진인 박상현, 채민준 캐스터와 김동준, 김지수, 신정민 해설이 맡는다.
LG울트라기어와 롯데칠성 HOT6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2020 APL 윈터시즌’의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TV 공식 방송국과 아프리카 콜로세움 케이블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전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펍지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프리카TV 채정원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장은 “PUBG 대회의 시작과 함께 했고, 대회의 초석이 됐던 APL을 다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여러 국가들의 치열한 경쟁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