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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게임 반교의 이야기, 넷플릭스에서 이어진다

PTS, 넷플릭스 공동 제작 미니시리즈 넷플릭스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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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우티) 2020-12-07 13:40:38

대만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임팩트 게임 <반교: 디텐션>의 이야기가 넷플릭스에서 이어진다. 

 


 

대만 공영 방송국 PTS와 넷플릭스가 공동 제작한 8부작의 미니시리즈 <반교: 디텐션>을 12월 5일부터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드라마는 원작의 무대가 되는 1960년대로부터 30년 뒤를 학교에서 일어지는 사건들을 담고 있다. 게임에 등장하지 않는 학생들이 등장해 30년의 시간을 넘어온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내용으로 장소는 원작 게임과 동일한 추이화 고등학교다.

 

현재 넷플릭스에는 2화분이 올라왔다. 1화는 원작 주인공들의 결말과 함께 팡루이신의 원혼과 30년 뒤 새로운 주인공의 조우로부터 출발하며, 2화는 시공간에 갇힌 류윤샹이 팡루이신의 퀘스트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한다.

 

지난 7월에는 <반교: 디텐션>를 원작으로 한 영화가 국내 개봉한 바 있다. 이번 드라마는 해당 영화와 세계관을 공유한다. 두 작품에 직, 간접적으로 참가한 리이린 프로듀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대만을 알릴 뿐 아니라, 대만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드라마판 <반교: 디텐션>은 앞으로 매주 토요일 넷플릭스에 추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