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글로벌게임챌린지 조직위원회]
전국 게임관련 전공 학부 및 대학원생들이 신작을 선보이는 ‘글로벌 게임 챌린지(이하 GGC) 2020’온라인 가상 전시회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후원으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장‧경제는 물론 일상생활이 위축된 가운데, 게임 산업은 언택트 트렌드를 기반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학 및 아마추어‧인디 게임축제 GGC 행사는 게임 인재와 기업의 가교역할을 통해 산업 성장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게임잡 매칭’부문을 신설한다.
GGC 2020은 가상 박람회로 진행된다. 온라인 전시장에는 각 참가학교 및 학생들의 게임완성작, 아트워크 및 기술, 기획물 등이 전시된다. 온라인 전시장과 병행 개설되는‘게임잡 매칭’사이트에는 전국 게임학과 교수진이 추천한 우수 학생들의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아카이브가 구축된다.
게임잡 매칭에는 전국 20여 게임대학이 우수인재를 추천하는 형태로 참가한다. 가천대, 계명대, 계원예대, 동양대, 동의대, 서강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숭실대, 예원예대, 전남과학대, 한국IT직업전문학교, 호서대 등에서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우수학생들을 위주로 잡매칭을 추천한다.
잡매칭은 GGC 사이트에 구인공고를 게재한 기업에 구직자가 직접 이력서를 제출하는 직접지원과, 기업이 제시한 요강기준에 적합한 인재를 GGC 조직위가 추천하는 맞춤추천 방식이 병행된다.
한동숭 GGC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게임전공 청년층의 구직난, 중소게임사들의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는 첫 단추가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상시적인 잡매칭 사이트 운영을 통해 게임 학계와 업계간 소통과 교류의 창구역할을 확대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개발자 등 직원채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GGC 게임잡 매칭 사이트에 구인공고를 게재할 수 있다. 구인구직 활성화 차원에서, 게임기업들의 구인공고 및 광고는 모두 무상으로 진행된다. 2021년 상반기까지 채용수요가 있는 기업은 구인 상세요강은 물론 기업의 대표 게임 등을 온라인 배너로 홍보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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