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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일본, 마비노기 돌풍 심상치않다.

동시접속자 1만 5,000명 넘겨

국순신(煙霞日輝) 2005-03-28 11:48:24

 

[일본 도쿄] 지난 3 16일 첫 선보인 마비노기의 일본 열도 반응이 심상치않다.

 

일본서 마비노기를 제공하는 게임업체 넥슨재팬의 영태 부장은 26일 도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6일 오픈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마비노기가 최근 동시접속자 15천명이 넘어설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넥슨은 오픈베타 테스트에 앞서 지난 2 25일부터 2 28일까지 실시한 일본내 서버 부하테스트에서도 이미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강영태 부장은 “4일간 실제 접속한 아이디는 15933개이며 최고 동시접속자가 2698명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마비노기는 현재 3개 월드에서 총 24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 2003년 일본 도꾜게임쇼에서 처음 모습을 비췄으며 2005년 1월 31부터 2 11일까지 12일간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넥슨은 일본내 높은 호응에 힘입어 게이머들의 왕래가 잦은 도꾜 아키하바라 및 오사카의 니폰사비 전철역을 중심으로 외부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또 아키하바라에서 마비노기의 인기캐릭터인 나오와 서큐버스의 복장을 한 50명의 여성 도우미들이 마비노기 게임을 홍보하고 있으며 코스프레 전문 카페에서 마비노기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넥슨재팬은 올해 구체적인 마케팅 금액을 밝히지 않은 대신, 올해 예상매출의 30% 가량을 마케팅 비용으로 쏟아부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넥슨재팬은 지난해 110억원의 매출을 거뒀으며 매출액 중 60% 이상이 메이플스토리에서 얻었다고 덧붙였다.

 

 

기자 간담회에 참가한 마비노기 멤버들. 왼쪽부터 박세용 부장(넥슨재팬) 이은석 팀장(넥슨 데브캣) 강영태 부장(넥슨재팬) 김충효 주임(데브캣 그래픽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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