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대구시교육청, 학부모 및 학생 대상 원격교육 실시

[자료제공: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오는 14일부터 대구광역시교육청(이하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학부모 및 학생 대상 비대면 쌍방향 원격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게임위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의 게임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게임이용 지도역량 강화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게임이용 문화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학부모 연수는 오는 15일 1차(13:30~14:30)와 2차(15:00~16:00)로 나누어 총 2회 실시되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쌍방향 원격 연수로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게임의 이해, 게임물 등급분류 및 사후관리 제도의 이해, 불법게임물의 이해 등 가정에서의 올바른 게임이용 지도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100명 내외이며 교육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게임위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함께 ‘디지털교과서 및 에듀테크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건전 게임이용 교육’ 원격수업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정보통신윤리 교육의 일환으로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은 “건전 게임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시교육청의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위원회는 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이용 문화 조성과 학부모들의 올바른 게임이용 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