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글리프가 개발하고 트루 게임스가 퍼블리싱하는 온라인 액션전략 게임 <미쎄온>(Mytheon)의 플레이영상과 스크린샷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한 <미쎄온>의 게임 분위기와 개발진이 강조하고 있는 액션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미쎄온>에는 신화 속의 크리처들, 그리고 포세이돈, 하데스 등 유명한 신들이 등장한다.
<미쎄온>은 액션과 전략을 결합한 플레이 위에 ‘수집’의 요소가 더해진 게임이다. 수입의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힘의 원천 ‘파워 스톤’이다. 플레이어는 수집한 파워 스톤을 마법, 건물, 크리처로 변화시켜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파워 스톤은 전투에서 얻게 되며 강화도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파워 스톤을 사고팔거나 교환할 수 있다.
페트로글리프 게임스의 척 크로겔 CEO는 “첫 트레일러에서 플레이어들이 뛰어들 전장 맵과 파워 스톤의 위력, 정밀하게 구현된 크리처와 마법을 선보였다. 앞으로 몇 달 동안 지속적으로 <미쎄온>의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퍼블리셔인 트루 게임스의 제품 개발 디렉터 피터 세자리오는 “고대 그리스의 유산은 온라인 게임에 굉장히 독특한 힘을 불어 넣는다. 이것은 플레이어들이 경험하게 될 수많은 신화 중에 하나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미쎄온>의 개발진은 그리스와 이집트 신화를 시작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신화를 기반으로 세계관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게임은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싱글, 그룹(파티), PvP 등 다양한 플레이 방식이 제공된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페트로글리프는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RTS) 장르에 강한 베테랑들이 모인 개발사다. 지금까지 <스타워즈: 엠파이어 앳 워> 시리즈와 <유니버스 앳 워>를 개발했으며, 현재 <미쎄온>과 미공개 MMORTS, 미공개 Xbox360 타이틀을 만들고 있다.
<미쎄온>은 내년 1분기(2010년 1월~3월)에 론칭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