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 <제라>와 정면충돌!
원래 예정됐던 9일 오픈베타 일정을 넘겨 10일 밤까지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중인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오픈베타가 다음 주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지난 8일 밤에 DB쪽 개선작업이 성공하면서 로그인 병목현상이 해소됐다. 현재 테스트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경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스트가 안정을 찾아감에 따라 ‘스트레스 테스트’는 연기된 일정대로 10일 저녁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의 일정에 대해 한빛소프트는 크게 두 가지 계획을 세워둔 상태로 확인됐다.
하나는 ‘스트레스 테스트’가 종료된 시점에서 2~3일 후인 다음주 초에 오픈베타를 실시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체적인 테스트와 점검 기간을 3~4일 정도 가진 뒤 다음주 말에 오픈베타를 실시하는 것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무기한 연기는 없다. 다음주 중에 오픈베타를 진행할 예정이며 <제라>의 15일 오픈일정과 충돌하는 것도 불사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서 “7일, 8일에 접속 장애를 겪었던 유저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현재는 테스트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니 스트레스 테스트에 참여해 주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9일로 예정됐던 <GE>의 오픈베타가 다음주로 미뤄짐에 따라 다음주 15일(수요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제라>와 한판 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