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브이, SF 판타지 ‘베르카닉스’ 공개임박

소노브이의 신작 MMORPG <베르카닉스>의 공개가 임박했다.

소노브이는 오는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하고 <베르카닉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베르카닉스>는 소노브이 내부 ‘데브루트 팀’에서 3년 반 동안 ‘언리얼 엔진 3’로 개발 중인 신작 MMORPG.

소노브이에 따르면 <베르카닉스>는 SF 판타지 장르로 개발되고 있다. 게임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메카닉’이 주요 콘셉트로 게임에 녹아들어 있다.

소노브이는 <베르카닉스>에 회사의 운명을 걸었다. <용천기> <샤이야> <네오 온라인>에 이어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베르카닉스>는 반드시 시장에서 성공 시키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소노브이는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70여 명의 개발자를 <베르카닉스> 프로젝트에 투입하면서 100억 원에 달하는 개발비를 썼다.

이번 제작 발표회에서는 <베르카닉스>의 웹 버전도 동시에 공개된다. 최근 경향을 반영해 웹 브라우저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웹게임’을 따로 만든 것이다.

소노브이는 <베르카닉스> 외에도 2~3개의 캐주얼 게임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캐주얼 신작에 대한 정보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소노브이는 제작발표회에 앞서 <베르카닉스>의 로고와 스크린샷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