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네스엠]
네스엠은 엘씨씨가 개발, 서비스하는 스포츠 전문 방송플랫폼 ‘스팟’과 스포츠 베팅 게임 <스팟365>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웹보드게임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스팟365>는 새로운 웹보드게임 장르인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으로 지난 해 10월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정식으로 등급을 받아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포츠 베팅 게임은 지난해 3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어 제도권 안에서 기존 고스톱, 포커 등의 웹보드 게임과 동일한 법 적용을 받게 된다.
이에 NHN, 넷마블 등 게임사들도 스포츠 베팅 게임을 출시했으며 시장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2019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불법 스포츠 도박 시장이 20조 5,000억 원에 이른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이 같은 스포츠 베팅 게임은 유저들이 건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팟365>는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전 세계 약 490여개의 주요 스포츠 리그에 대한 승부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주얼 승부예측 게임으로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승부예측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스포츠 방송중계 플랫폼 ‘스팟’과 연동해 내가 승리를 예측한 팀을 다른 유저들과 함께 응원할 수 있다는 게 <스팟365>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성이다.
‘스팟’은 지난 해 3월 첫 출시 이후, 한국프로야구, 한국프로축구 전경기를 중계했으며 현재는 한국남자프로농구, 여자배구, 남자배구 전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스팟은 단순한 경기 중계를 뛰어 넘어 누구나 해설가가 되어 방송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난 해 코로나로 인해 야구장을 찾을 수 없는 야구팬들을 위해 박기량, 안지현(롯데), 김한나(KIA), 정다혜(LG), 서현숙(두산) 등 각 프로구단의 인기치어리더와 응원단장들이 스팟앱을 통해 팬들과 매 경기 언택트 응원을 진행했다.
은퇴식을 하지 못한 니퍼트 등 유명선수 출신이 스팟을 통해 팬들과 야구를 보면서 소통을 했고 농구시즌에는 우지원 전 선수가 현재 스팟에서 치어리더들과 함께 해설을 하고 있다.
네스엠의 신현종 대표는 “70만 다운로드와 25만 명 이상의 회원들에게 꾸준한 사랑받아왔던 ‘스팟’과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스포츠 배팅 게임을 국내 스포츠 매니아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스포라이브 등 먼저 출시 된 게임들의 수익성을 볼 때 “해전 1942”의 공백을 채우는 동시에 높은 수익도 기대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대형 게임사와의 스포츠 게임 출시 경쟁에서 반드시 우위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계획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네스엠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2억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 중인 <앵거오브스틱5>와 일본 <Psikyo>의 IP 게임 8종을 포함하여 17종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 중에 있으며, 올 상반기 RPG를 출시하여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의 게임을 확보해 게임 라인업을 더욱더 강화하고, 또한 역량 있는 개발사에 대한 투자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