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13일 열린 엠게임 신작 발표회에서 공개된 <열혈강호 2>의 CG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한다. 원작에서 상황이 확 달라진 충격적인 이야기 전개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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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원작 <열혈강호>에서 30년이 지난 뒤의 스토리 도입부로 한비광의 아들 한무진의 독백으로 시작한다. 이후 담화린이 이끄는 정파와 사파의 전투, 그리고 의문의 제 3세력의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진다.
이번 영상에서는 실제 게임에서 선보일 가능성이 높은 직업들도 엿볼 수 있다. 보편적으로 무협에 등장하는 무사를 비롯해 소환·음공을 쓰는 원거리 공격 계열인 술사, 기관 및 진식을 이용하는 진식사, 자신을 숨기고 암습하는 ‘자객’의 모습이 공개된 것.
<열혈강호 2>는 정파와 사파 간의 대결구조를 기반으로 RvR이 설정되어 있으며, 이를 집단 퀘스트, PvP 대전 등 핵심 컨텐츠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실제 게임은 무협영화에서 볼 수 있는 와이어 액션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허공답보 같은 경공을 표현하고 나무 등 오브젝트를 밟고 뛰어오르며 이동할 수도 있다. 또 MP를 이용한 내상 구현으로 주화입마 등 무협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대미지 시스템도 선보인다.
<열혈강호 2>는 올해 말 클로즈 베타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