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UCC RPG ‘워베인’ 홍보영상 공개

디스이즈게임은 13일 열린 엠게임 신작 발표회에서 선보인 액션 MMORPG  <워베인>의 홍보영상을 공개한다. 거친 액션을 추구하는 와인드 판타지의 특징을 감상해 보자.

이번 영상은 CG를 배제한 실제 플레이 장면을 편집한 것으로 <워베인>의 캐릭터 분류와 전투방법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워베인>은 포렌과 오르시아라는 두 개의 국가가 고대의 존재인 로스트 로드의 부활을 놓고 서로 싸운다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당위성을 가진 흐름을 통해 퀘스트 등으로 연속성을 가지고 게임에 적용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출과 컷신 등을 만날 수 있으며 실제 퀘스트에도 영향을 미친다.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오브젝트를 이용하는 것도 <워베인>의 특징이다. 영상에서도 사다리 및 파이프를 이용한 이동과 건물 외벽을 기어오르는 등 기존 게임에서 보기 힘든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워베인>은 자신만의 클래스를 만들 수 있는 클래스 UCC 시스템이 제공된다. 이 시스템은 이미 존재하는 클래스를 조합해 새로운 클래스를 창조하는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상대 종족에 영향을 미치는 상호 퀘스트, 전시와 평시를 구분하는 전쟁 시스템, 전쟁 도중 상대보다 수십 배의 능력을 발휘하는 장군 시스템과 이를 토벌하는 레이드 시스템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렇듯 <워베인>은 전쟁이 중심이 되는 시스템으로, 시나리오 자체는 전쟁을 통해 완결된다.

<워베인>은 올해 안에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