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신작 RPG를 대거 공개했다.
엠게임은 13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신작발표회 ‘브랜드 뉴 엠게임 2009’(Brand New Mgame 2009)를 열고 RPG 5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은 <열혈강호 2> <발리언트> <워베인> <워 오브 드래곤스(WOD)> <아르고>의 5종으로 모두 RPG 장르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5개 신작의 담당 PM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프로모션 영상과 게임의 특징을 10분 정도씩 소개했다.
이 중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바로 <열혈강호 2>. 만화와 MMORPG로 인기를 끈 <열혈강호>의 정식 후속작 <열혈강호 2>는 코믹 장르에서 벗어나 3D 정통 무협을 표방한다. 3D 액션 MORPG <발리언트>는 액션성과 어드벤처 던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워베인>은 한국과 일본, 중국의 3개국 합작 MMORPG로 사다리타기, 벽넘기 등 캐릭터의 액션성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워 오브 드래곤스>는 공룡과 라이더를 소재로 한 크로스오버 판타지. <아르고>는 거대 함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는 스팀펑크 MMORPG다.
엠게임의 신동윤 이사는 “올해 안으로 <아르고>를 가장 먼저 선보인 다음, <발리언트>를 공개할 계획이다. 나머지 세 개의 게임은 내년 상반기 내에 클로즈 베타테스트(CBT)를 실시할 예정”고 밝혔다.
엠게임의 권이형 대표는 “설립 10주년을 향해 가는 엠게임의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모두가 인정하는 글로벌 게임포털이 될 때까지 겸손하게 성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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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내 엠게임 신작발표회 입구 현장
행사 진행 전 엠게임 신작발표회 내부 모습.
엠게임 손승철 회장, 권이형 사장 그리고 신작 PM들.
왼쪽 끝부터 이원재 발리언트 PM, 권회준 워베인 PM, 권이형 사장, 손승철 회장, 전진수 열혈강호 2 PM, 채지영 아르고 PM, 변정호 워오브드래곤스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