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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워해머 40K 온라인 컨셉아트 공개

2011년 정식서비스. THQ코리아에서 한국 서비스도 준비중

고려무사 2009-07-14 11:42:39

게임즈워크샵의 워해머세계관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또 다른 온라인게임인 <워해머 40K 온라인>의 컨셉아트가 공개됐다.

 

비절게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워해머 40K 온라인>의 컨셉아트를 공개하면서 놀라운 게임을 만들고 있으니 기대해달라. 한달 이내에 또 다른 게임 정보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공개한 컨셉아트에는 불시착한 것 같은 비행정의 모습이 보인다. 오크의 상징으로 보이는 마크도 눈에 띈다.

 

또 이번 컨셉아트는 <워해머 40K 온라인>이 원작의 4 1,000년 이후를 시점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판타지가 아닌 미래 배경의 MMORPG로 구현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서비스를 맡고 있는 THQ에 따르면 <워해머 40K 온라인>은 앞으로 2년 후인 2011년에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THQ코리아 관계자는 최근에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됐다. 개발자들이 신중에 신중을 기하면서 게임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개발이 더뎌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게임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THQ코리아에 따르면 <워해머 40K 온라인>은 한국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원작의 온라인화와 관련해선 THQ코리아에서 많은 조언을 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사인 비절게임즈는 한국과 인연이 있는 회사다. <워해머 40K 온라인>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데이비드 아담스는 엔씨소프트 미국 지사인 엔씨오스틴에서 근무했었다.

 

<워해머 40K 온라인> THQ의 본격적인 온라인게임 시장 진출작이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THQ는 지난해 비절게임즈를 인수하기도 했다.

 

한편 THQ 수석 부사장인 켈리 플록은 “<워해머 40000>을 소재로한 온라인게임을 오래전부터 구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짝퉁'을 만들고 싶지는 않다. 새로운 형태의 MMOG를 선보이겠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