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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MOU 체결

IT산업 자율규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정책개발 나선다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1-02-23 09:39:42

[자료제공: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GSOK)와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이하 KISO)는 2월 22일 오후 KISO 사무처에서  ‘IT산업에서 자율규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GSOK 황성기 의장과 KISO 이인호 정책위원장이 양측을 대표해 서명했다.

 

양 기관은 자율규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IT산업 전반의 자율규제 외연 확대 필요성에 공감대를 함께하여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은 인터넷과 게임 분야를 대표하는 자율규제 기구로서 IT산업에서의 자율규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용자 권익 증진을 위한 공동 조사·연구 및 정책 개발 △자율규제를 위한 업무 공조 및 공동 정책 개발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GSOK 황성기 의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게임을 비롯한 IT산업영역에서 자율규제에 대한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기관의 협약을 시작으로 IT산업에서 자율규제 협의체가 구성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ISO 이인호 정책위원장은 “2009년 출범이래 인터넷 자율규제 문화를 선도해온 KISO가 게임 업계의 자율규제 기구와 함께 손을 잡게 되면서 IT 시대에 맞는 자율규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며 “향후 IT업계에 등장하게 될 다양한 자율기구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