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SGAe스포츠]
e스포츠 플랫폼 게임의민족이 진행한 블리자드 공식 커뮤니티 <오버워치> 대회인 ‘2021 게임의민족 <오버워치> 아레나: GAEOVA 시즌1’이 2월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결승전에서는 ‘WB’, ‘Super Rookies’의 대결이 진행되었으며 Super Rookies가 우승을 차지하고 시즌 1 최강자로 등극했다.
‘린백’, ‘녹스게이밍’과 ‘한성대학교 한디원’의 지원으로 성황리에 진행된 2021 게오바 대회는 SGAe스포츠와 게임의 민족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진행하였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32팀까지 우선 선발하여 진행하였고, 약 250여 명이 참여하였다.
결승전은 지난 2월 27일 토요일 오후 7시에 게임의민족 캐스터 이경동과, 유튜브 <오버워치> 채널을 운영 중인 스트리머 ‘신사’ 강태규의 해설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예선 끝에 진출한 ‘WB’팀과 ‘Super Rookies’(이하 SR)팀이 진출하였다.
아마추어 유망주로 구성된 WB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 대 0 앞서갔으나, 4라운드 승부 이후 SR팀 딜러들의 활약과 더불어 서포터인 OPHIELA '김도윤' 선수의 루시우가 ‘소리 파동’ 스킬을 통해 연속으로 상대 영웅을 낙사로 끊어주는 명장면을 보여주는 등,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3:3 동점을 만들어 냈다. 기세를 탄 SR팀은 마지막 골든 라운드 '부산' 맵에서 승리하며 3:4 리버스 스윕의 명경기를 만들어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SR의 팀장 'VELLDRA' 이초록 선수는 “3대0으로 지고 있을 때 멘탈이 많이 무너졌지만 모든 선수들이 정신차리고 오더에 잘 따라줘서 역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열심히 해서 콘텐더스 및 리그까지 도전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오버워치> 아마추어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된 이번 ‘GAEOVA: 게오바 시즌 1’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의민족과 SGA e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한 다양한 e스포츠 종목의 정규리그를 확장해 나간다는 포부를 밝히고 많은 게이머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과 꿈을 위한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