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에픽게임즈]
글로벌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는 3D 스캔을 위한 최첨단 사진측량 소프트웨어인 리얼리티캡처의 제작사인 캡처링 리얼리티가 에픽게임즈 제품군에 합류했다고 오늘(10일) 발표했다.
캡처링 리얼리티의 소프트웨어는 이미지 및 레이저 스캔에서 모든 크기의 오브젝트 및 씬을 재구성할 수 있어, 다른 소프트웨어보다 훨씬 빠르게 비교할 수 없는 정확도와 메시 퀄리티의 3D 스캔을 구현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캡처링 리얼리티 팀은 3래터럴, 퀵셀, 언리얼 엔진 팀과 함께 긴밀하게 협력해 기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합리적인 비용에 제품을 제공할 계획으로, 실제로 오늘부터 캡처링 리얼리티는 모든 신규 및 기존 고객들을 위해 가격을 낮출 예정이다.
에픽게임즈는 캡처링 리얼리티의 강력한 사진측량 소프트웨어를 언리얼 엔진 생태계에 통합해 개발자들이 보다 쉽게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3D 모델을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캡처링 리얼리티는 게임, 시각효과, 영화, 측량,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및 문화유산 등과 같은 산업 전반의 파트너사들을 위한 지원과 개발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여기에는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지 않는 회사들도 포함된다.
캡처링 리얼리티 공동설립자 미할 얀초셱 박사와 마르틴 부이냑 박사는 "캡처링 리얼리티의 사명은 가장 강력하고 사용하기 쉬운 사진측량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에픽게임즈는 다양한 산업에 걸쳐 모든 개발자들이 기존 기술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만큼, 앞으로 에픽게임즈와 협력하여 사진측량 기술의 채택을 가속화하고 함께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에픽게임즈의 테디 벅스만 퀵셀 시니어 디렉터는 "리얼리티캡처는 사진측량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처음부터 퀵셀 메가스캔의 제작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라면서, "캡처링 리얼리티 팀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모든 사람들이 세상을 스캔할 수 있는 공유된 우리의 비전을 더 빠르게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에픽게임즈의 마크 쁘띠 언리얼 엔진 총괄 매니저는 “캡처링 리얼리티는 사진측량 분야에 있어 가장 뛰어난 전문가들로, 리얼리티캡처라는 강력한 솔루션을 개발했다”라면서, “캡처링 리얼리티 팀을 에픽게임즈의 일원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