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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광우유희의 대형 MMORPG ‘창세 온라인’

차이나조이 2009 중국 게임 화제작 ② 창세 온라인

이재진(다크지니) 2009-07-28 02:55:05

차이나조이 2009가 열리면서 중국 게임 웹진/포털에서 기대작에 오른 게임이 있다. 중국 광우유희(光宇遊戱)의 야심작 <창세(創世) 온라인>이다. 차이나조이 참가를 위해 제작된 플레이영상부터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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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를 개발 중인 광우유희는 1999년 설립된 중국 게임업체로 북경 중관촌 과학기술공원에 위치해 있다. 지금은 연구·개발진 1,200여 명, 운영진 500여 명이 일하는 대형 게임업체로 발돋움해 있는 상태. 자체 개발 게임도 10개에 육박할 정도로 많아졌다. 광우유희는 한국 게임 <씰 온라인>의 중국 퍼블리셔이기도 하다.

 

이러한 광우유희가 지난 5년 동안 준비해 온 <창세>는 그야말로 야심작’. 중국 전설을 토대로 한 이야기 진행에 던전(인스턴스)과 모험이 강조된 정통 MMORPG를 추구하고 있다.

 

<창세>에는 기본적인 전투와 퀘스트 수행 외에도 펫/결혼/인연/우편/PK 시스템 등 다양한 컨텐츠가 총망라되어 있다. 한 마디로 MMORPG에서 재미가 검증된 시스템을 모아서 집대성하려는 것이다. 특히 유저 여럿이 하나의 펫을 함께 조작하는 부분이 눈길을 끈다. 예를 들면 한 명의 유저가 펫의 조종을 맡고, 다른 유저는 펫 위에서 공격을 담당하는 식이다.

 

광우유희는 차이나조이 2009 기간에 맞춰 <창세>의 알파테스트를 시작했다. 이어서 오는 9월에는 클로즈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우유희에서 개발/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들. 한국 게임 <씰 온라인>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