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1 피파e챔피언스컵’ 29일부터 생중계

[자료제공: 아프리카TV]

크레이지윈, 새들러, 아프리카 프릭스 3개팀이 한국 대표로 EA의 <피파 온라인 4> 글로벌 e스포츠 대회에 출전한다.

아프리카TV는 최고의 <피파 온라인4> 팀을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피파 온라인4> 챔피언스 컵 2021'(이하 피파e챔피언스컵)을 오는 29일부터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피파e챔피언스컵에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등에서 선발된 12개팀이 10만 달러의 상금과 <피파 온라인4> 시리즈의 최상위 대회인 ‘피파e콘티넨탈컵’ 진출을 위한 랭킹 포인트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피파e챔피언스컵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그룹스테이지를 시작으로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넉아웃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넉아웃 스테이지의 마지막 날에는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결승전이 진행된다.

각 국가별로 선발된 12개 팀들은 온라인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우승팀은 3만 5천 달러를 획득하게 되며, 최상위 대회인 피파e콘티넨탈컵으로 진출할 수 있는 랭킹 포인트를 얻게 된다. 피파e챔피언스컵에 이어 개최되는 두 번의 EA챔피언스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피파e콘티넨탈컵에 진출할 수 있다.

피파e챔피언스컵의 한국 대표로는 크레이지윈와 새들러, 아프리카 프릭스가 출전한다. 지난 한국 대표 선발전 경기에서 크레이지윈은 선봉장인 곽준혁의 활약 속에 빠르게 진출을 확정지었다. 

베테랑 프로게이머 김정민과 김승섭, 정성민으로 구성된 새들러는 뒤이어 승자조에 올랐고, 아프리카 프릭스는 팀원 모두가 고르게 활약한 끝에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대회의 중계는 김수빈 캐스터, 한승엽 해설을 중심으로 이성훈 캐스터와 신보석 해설이 맡는다. 이번 피파e챔피언스컵은 아프리카TV를 비롯한 각 국가별 다양한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어 방송은 아프리카TV 피파e 공식 채널과 피파e월드컵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대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피파.g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