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디오(D.O)>를 개발한 씨알스페이스의 차기작 <프로젝트 S>(가칭)의 독일 게임스 컨벤션 2009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최근 <프로젝트 S>의 유럽 지역 퍼블리셔가 된 독일 가미고에서 배포한 영상이다.
이번 영상에는 <프로젝트 S>의 실제 플레이를 중심으로 워리어, 레인저, 메이지 세 가지 클래스의 특성이 담겨 있다. 가미고 측은 앞으로 네 번째 클래스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프로젝트 S>를 ‘동양무술(마셜 아츠) MMO’라고 소개했다. 특히 전투 동작과 피니쉬 무브로 ‘액션성’이 강조되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S>는 씨알스페이스가 <디오>를 통해 쌓은 노하우로 만든 퓨전 무협 MMORPG이다. 2년 반이 넘게 개발되는 동안 PvP와 PvE의 기본 전투, 무공/퀘스트/생산/문파/업그레이드 등 주요 시스템, 사제/의형제/배우자/갬블/잭팟 등 부가 시스템이 구현되었다.
씨알스페이스에 따르면 <프로젝트 S>는 무한 성장, 무제한 아이템 업그레이드, 초보와 고수를 이어 주는 기연 퀘스트 등이 특징이며, 마우스 조작만으로 즐길 수 있는 호쾌한 전투에 초점을 맞추었다. 대규모 공성전과 점령 시스템도 제작되고 있다.
<프로젝트 S>는 대만과 유럽 수출 계약을 맺은 상태로, 유럽에서는 오는 4분기(10월~12월)에 론칭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