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수도권 소재 대학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e스포츠 캠퍼스 대항전-새로운 경기’가 오는 23일 참가 대학 모집을 시작으로 대학 대표 선발전, 예선전을 거쳐 6월 4일부터 5일 본선까지 약 50일 간 온라인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대학문화를 부흥시키고 e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캠퍼스 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다.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PC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그리고 모바일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까지 총 세 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5 대 5팀전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은 300만 원, 준우승팀에는 20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은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우승자는 200만 원, 준우승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4 대 4팀전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은 300만 원, 준우승팀은 2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경기·서울·인천지역 소재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회 참가를 위해서는 우선 각 학교 총학생회에서 대회 참가 신청의사를 밝혀야 한다. 학교 대표팀 선발을 위해 직접 대회를 운영하는 학교의 경우 대회 준비 및 운영을 위한 지원금을 각 학교에 지급한다.
대회 참가의사는 오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대회 운영사무국(02-3288-3511)에 문의하거나,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밝힐 수 있다. 대회 참가팀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참가신청 팀의 학교가 오는 5월 8일까지 대회 참가의사를 밝히지 않은 경우 해당 팀은 대회 참가가 제한될 수 있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e스포츠 캠퍼스 대항전은 비대면 시대에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라며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대학문화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주요 본선 경기 및 결승전은 아프리카TV, 유튜브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된다. 대회에 대한 세부사항 확인 및 문의사항은 대회 운영사무국(02-3288-3511)에 문의하거나,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