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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망치 쓰는 신규 캐릭터' 등장... 라쳇 앤 클랭크 신작 베일 벗었다

유쾌한 분위기는 그대로!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이형철(텐더) 2021-04-27 11:25:49

신작에 대한 갈증을 호소하던 PS5 유저들을 달래줄 신규 타이틀의 윤곽이 드러났다.

 

소니(SIE)는 오늘(27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PS5 독점 타이틀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신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는 <마블스 스파이더맨>을 만든 인섬니악 게임즈가 개발 중인 타이틀로, 지난해 6월 PS5 디지털 쇼케이스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2002년 PS2를 통해 처음 출시된 <라쳇 앤 클랭크> 시리즈는 꾸준히 신작을 발표하며 PS 진영을 대표하는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6년 출시된 <라쳇 앤 클랭크>는 101개 매체로부터 평균 85점의 메타스코어를 받는 등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트레일러는 1분 남짓한 짧은 영상이지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내용이 대거 담겨있다.

 

가장 인상적인 건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 '리벳'이다. 렌치를 사용하는 라쳇과 달리 리벳은 '망치'를 주무기로 활용해 색다른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로프를 활용해 먼 거리를 빠르게 이동하거나 필드에 존재하는 균열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도 담긴 만큼, 한층 역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게임 구조가 바뀔 가능성도 높다. 그간 <라쳇 앤 클랭크> 시리즈는 주인공 라쳇을 중심으로 게임을 풀어갔다. 반면 이번에는 리벳이라는 신규 캐릭터가 추가된 만큼, 어떤 식으로든 중요한 역할을 부여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트레일러에 등장한 리벳이 '네파리우스'와 '롬백스 종족' 등 스토리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단어를 언급한 만큼, 라쳇에 버금가는 중요도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리벳은 라쳇과 같은 '롬백스' 종족이다 (출처: 플레이스테이션)

망치를 활용한 다양한 액션이 기대되는 리벳 (출처: 플레이스테이션)

 

반면, 게임의 분위기는 전작들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트레일러에 담겨있는 세계관이나 캐릭터들은 그간 출시된 <라쳇 앤 클랭크> 시리즈가 그러했듯 경쾌한 분위기로 가득하다. 영상에서 악역으로 등장하는 '네파리우스'는 차원을 붕괴한 캐릭터답지 않게 우스꽝스러운 대사를 쏟아내며, 주인공 라쳇과 리벳 역시 밝은 톤으로 게임을 끌어간다.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는 올해 6월 11일 PS5로 출시되며, 오는 29일 오후 2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를 통해 추가적인 게임 플레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네파리우스는 악역답지 않게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출처: 플레이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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