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디아블로 개발진이 만든 ‘토치라이트’ 영상

디스이즈게임은 미국 루닉게임스에서 개발 중인 신작 MMORPG <토치라이트>의 플레이영상과 새로운 스크린샷을 공개한다.

<토치라이트>는 <디아블로> 시리즈와 <헬게이트: 런던> <미소스>를 만든 에릭 쉐퍼, 맥스 쉐퍼 형제가 주축이 되어 설립한 루닉게임스에서 개발하고 있는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이다.

외신에 따르면 <토치라이트>는 MMORPG의 주요 특징을 고수하면서도 액션성을 강화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또 게임의 사운드는 <디아블로>와 <디아블로2>의 음악을 만들었던 ‘Matt Uelmen’이 맡고 있다.

<토치라이트>는 동양과 서양의 문화를 아우르는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이를 위해 루닉게임스는 <완미세계>의 개발사로 유명한 중국의 완미시공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었다.

한편, 루닉게임스는 플래그십 스튜디오 시절에 만들었던 <미소스>의 정보를 바탕으로 <토치라이트>를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장르에서부터 게임의 분위기까지 <미소스>와 닮았기 때문이다.

<토치라이트>는 미국에서 오는 9월에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 서비스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