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이브이알스튜디오]
콘솔 게임과 XR 콘텐츠 기업 이브이알스튜디오가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브이알스튜디오는 AAA급 콘솔 게임 개발, XR 콘텐츠 개발, CG·VFX 역량과 사업의 성장성을 인정받아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알토스벤처스, 카카오벤처스, 비티씨인베스트먼트 등의 기관투자자가 투자에 참여했고, 바른손이앤에이 외 다수의 투자처로부터 유치한 누적 투자금액은 약 250억 원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게임 개발자들과 할리우드 출신의 시각효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콘솔게임 및 XR 콘텐츠 개발사 이브이알스튜디오는 지난 2017년 글로벌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서 선정한 '모두가 지금 주목해야 할 아시아의 스타트업'으로 소개된 바 있다.
이브이알스튜디오는 석정현 작가의 웹툰 ‘무당’ IP를 활용한 <프로젝트 TH>라는 AAA급 어드벤처 액션 장르의 차세대 콘솔 게임을 개발 중에 있으며, 최근 극사실적인 그래픽의 게임 캐릭터 'SIRA'의 영상을 공개하여 업계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브이알스튜디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차세대 콘솔 게임 <프로젝트 TH>와 디지털 더블을 기반한 메타버스 사업 개발에 더욱 주력하고, XR 콘텐츠, 메타버스 사업, 모바일 라이트 게임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여 안정적 수익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재환 각자대표는 “이브이알스튜디오는 국내 최고 수준의 게임 개발, XR콘텐츠 개발, 메타버스의 근간 기술인 CG·VFX 우수 인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콘솔 게임 <프로젝트 TH>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올해 초, 디지털 더블 SIRA 공개 이후, 다양한 산업 분야로부터 메타버스, XR 콘텐츠 개발 등의 사업 및 협업 제안을 받고 있는 등 새로운 사업들에서도 좋은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올해 의미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브이알스튜디오는 기업공개를 목표로 주관사 선정 후, 상장 준비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