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여성의 77%가 게임 플레이 중 성별에 따른 차별을 경험했으며, 자신의 기량(70%), 게이트키핑(65%), 깔보는 듯한 코멘트(50%) 등을 받았다고 대답했다. 응답자 중 44%는 "청하지 않은 관계를 요구받았다"(received unsolicited relationship asks.)
이러한 경험 때문에 절반 이상의 여성 게이머가 자기 성별을 밝히지 않거나 숨긴 채 게임을 플레이한다고 답한 것이다. 답변에 따르면, 여성 게이머의 88%가 경쟁 게임을, 75%가 액션/생존 게임을, 66%가 슈팅 게임을 선호했다. 또 응답자의 61%가 "여성 e스포츠 팀이 최고 수준으로 경쟁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