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더에이치알더]
에듀테크기업 더에이치알더가 순천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SCNU Picks> 및 <SCNU Break>을 선보였다.
증강현실(이하 AR) 게임 <SCNU Picks>은 신입생들이 대학 적응을 돕기 대학생활 필수정보 및 유용한 콘텐츠를 담은 AR 게임으로써 27개의 AR 및 VR 미션을 담은 게이미피케이션 앱이다. GPS 기반으로 교내 미션 장소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면 적립되는 포인트로 개인순위가 매겨지는 방식이다.
또한, 신입생들은 4개의 스테이지에서 미션들을 차례로 완수하면서 대학 내 주요 시설의 용도 및 활용법과 졸업자격 인증제, 선배들의 유용한 대학생활 팁, 장애인식 개선 및 성희롱 예방 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1년 상반기에 운영을 마무리했으며 우수 참가자 20여명에게 시상을 했다.
더에이치알더는 순천대학교와 2019년도부터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개발된 두 번째 사업이기도 하다.
재학생 사회진출 지원하는 <SCNU Break>은 순천대학교 재학생의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정보습득 및 습관형성을 할 수 있는 게이미피케이션 앱으로, 순천대를 상징하는 독수리를 모티브로 알을 순천대로 비유해 알을 깨고 사회로 진출한다는 의미의 Break를 부여한 네이밍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들은 알, 아기독수리, 독수리와 같은 레벨이 부여되며 스터디팀인 둥지를 형성한 후 개인 및 팀원들과 각 활동을 통해 보상 포인트를 얻으며 레벨업 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목표 설정 및 기업 정보 게시판부터 인증게시판, 퍼즐 AR, 랭킹확인, 타이머, 독수리 및 둥지 꾸미기, 둥지 채팅방 등의 기능이 있으며 나를 알아가는 미션과 기업조사 미션, 목표달성 등을 통해 재학생들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정보 공유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1년 하반기에 운영 예정이다.
더에이치알더는 IT기반의 HRD 컨설팅과 학습설계로 XR(VR, AR)러닝 플랫폼과 실감형 교육과정 개발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순천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국내 대학교육에 적용된 게이미피케이션의 사례로써 가치를 지닌다고 전했다.
업체 측은 “신세대를 위한 효과적인 교육 방법으로 게이미피케이션이 활용 가능하지만 실제 적용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기술 및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교육 현장에 활용된 사례는 찾기 어려웠다. 때문에 <SCNU Picks>는 국내 대학 교육에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 사례로써 가치가 있으며 그에 따라 앞으로도 꾸준히 교육혁신을 위해 실험적인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