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22일 새벽에 진행된 블리즈컨 2009 개막식에서 <WoW>의 세 번째 확장팩 <대격변>(Cataclysm)이 공개됐다. 계속 출입이 통제됐던 <WoW> 체험존의 검은 장막도 걷혔다. 드러난 것은 역시 <대격변>의 새로운 로고와 추가 종족의 일러스트!
<대격변>이 발표된 개막식이 끝난 후 일제히 시연대의 PC들이 켜졌고, 행사장의 참가자들은 세계 최초로 <대격변>을 플레이해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개막식이 끝나고 돌아가려는 사람들과 <대격변>을 체험하려는 사람들이 엉키면서 잠시 움직이기 힘든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검은 장막이 사라지자 늑대인간의 일러스트와 <대격변>의 로고가 드러났다.
<대격변>을 플레이하기위해 순식간에 몰려든 관람객들.
블리즈컨 2009에 마련된 <대격변>의 시연대는 무려 512 대!
많은 유저들이 몰려도 문제없을 듯하다.
늑대인간의 초기 선택 화면.
고블린의 초기 선택 화면.
<WoW: 대격변>만큼이나 인기를 끌었던 체험존은 바로 <디아블로3>! 블리즈컨 2009 개막식에서 네 번째 클래스 수도사(monk)가 공개되며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었다. 상대적으로 <스타크래프트2>의 싱글 플레이 체험존보다 <디아블로3> 체험존에 관람객들이 많이 몰렸다.
/애너하임(미국)=디스이즈게임 박상범 기자
동양적인 느낌의 <디아블로3> 여성 수도사(Monk) 일러스트.
오전 10시에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디아블로3> 시연대에 인파가 몰렸다.
시연 준비를 끝내고 관람객을 기다리는 <디아블로3> 체험 PC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