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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출시 1주년 맞은 '발로란트'... 모바일 버전 나온다

자세한 정보는 차후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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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4랑해요) 2021-06-03 12:05:24
<발로란트>가 모바일로 나올 예정이다. 

해당 소식은 라이엇 게임즈 재팬이 6월 2일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올린 트윗에서 처음 공개됐다. 해당 트윗에 따르면 <발로란트>의 월평균 활성 사용자 수는 1,400만 명을 넘었으며, 게임 플레이 횟수는 5억 회를 돌파했다. 그리고 <발로란트 모바일>의 개발이 정식 결정됐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도 6월 3일 <발로란트 모바일>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발로란트>가 1주년 동안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모바일 FPS 시장에도 진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 예로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바일 버전 <와일드 리프트>를 2020년 10월 28일 오픈 베타 형식으로 출시했다. 콘솔 버전도 2021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와일드 리프트>처럼 <발로란트 모바일>은 <발로란트>와 개별적인 게임이 될 전망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해외 웹진과의 인터뷰에서 PC와 모바일 유저가 같이 게임을 즐기는 '크로스 플레이'는 없을 것이라 밝혔다.

현재 <발로란트>는 e스포츠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5월 31일 진행됐던 '발로란트 마스터스 레이캬비크'의 결승전은 최고 동시 시청자 수 100만 명, 분당 평균 시청자 수 80만 명을 기록했다. 해당 대회에서는 한국 대표팀 '누턴 게이밍'도 출전해 최종 순위 3위까지 올랐다.

 

누턴 게이밍

이와 동시에 <발로란트>는 출시 1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피소드3 플레이어 카드와 총기 장식 등 1주년 한정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각 지역 플레이어들이 직접 투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향후 제작될 ‘커뮤니티 배틀패스’ 공모전도 예정돼 있다.

 

7월에는 1주년 특별 PC방 한판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주말마다 제공되는 PC방 특별 보너스 혜택과 함께 유민상, 승우아빠, 이태준, 미라지 등 유명 인플루언서가 출연하는 특별 영상 컨텐츠가 공개될 예정.

 

발로란트 총괄 프로듀서 애나 던런(Anna Donlon)은 “발로란트를 처음 선보였던 2020년은 게임 커뮤니티의 신뢰와 인정을 얻기 위해 FPS 장르의 기본기를 충실하게 다지고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던 해였다”며 "그 결과로 받은 커뮤니티의 평가는 우리의 예상보다 높았다. 조만간 <발로란트 모바일>을 통해 더욱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