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스도쿠를 푸는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스웨덴의 해커인 한스 안데르손은 레고 마인드스톰스 NXT로 제작된 로봇을 제작하고 숫자 퍼즐인 '스도쿠'를 푸는 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동영상보러가기]
로봇은 먼저 광학스캐너 장비를 통해 스도쿠를 스캔한다. 그리고 글자 인식 소프트웨어를 통해 숫자와 선을 인식한 다음, 로봇의 연산장치를 통해 계산한다. 마지막으로 NXT에 장착된 펜을 통해 빈 칸에 숫자를 차례대로 입력하면 모든 과정은 끝이다.
한스 안데르손이 이 로봇을 제작한 이유는 이른바 '시간 때우기용' 퍼즐인 스도쿠가 매우 지루한 터라, 자신 대신 누군가 퍼즐을 풀어줄 것을 찾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동영상을 본 한 네티즌은 "나보다 글 쓰는 게 더 예쁘다"고 경악했으며 다른 네티즌들은 "문제 해결에 걸리는 전체 시간이 궁금하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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