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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 독자 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 TIG 포커스 ‘대타 전문’ 깨쓰통이 2주 만에 인사 드립니다.(꾸벅~) 포커스를 맡고 있는 한낮 기자가 <C9> 아지트로 납치(?)되어 건너가 있는 관계로 이번 주도 제가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개학도 했고, 날씨가 슬슬 추워지고, 여름 성수기도 끝나 가는군요. 덕분에 주간포커스의 소재도 대폭 줄었답니다.(흐뭇~) CBT, 게임행사가 각각 1개씩 있군요. 그래서 시야를 쭈~~욱 넓혀서 <아이온>의 북미 오픈 베타테스트 소식과 모바일 게임 테스트 뉴스까지 섭렵해 봤습니다. /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이번 주 핫이슈
‘NBA스트리트 온라인 VIP 파티’는 <NBA스트리트 온라인>의 공동 개발사인 EA와 네오위즈게임즈가 매체 기자들과 관계자들을 초청해서 진행하는 일종의 ‘클럽파티’입니다. 행사 장소도 강남구 청담동의 한 클럽으로 잡혀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클럽파티였다면 TIG 포커스에서 굳이 다루지 않았을 것입니다. 파티 초청장에는 놀랍게도 “<NBA 스트리트 온라인 2> 새로운 브랜드 로고와 트레일러, 서비스 일정 등 런칭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런데, 1편이 나온 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2편이 나오는 걸까요. 살짝 알아봤더니 시즌2 규모의 대규모 업데이트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혹시 <피파 온라인>과 <피파 온라인 2>의 관계와 유사한 걸까요?
초청장에는 분명 ‘NBA STREET ONLINE 2’라고 나와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파티에는 ‘채연’과 ‘구준엽’(DJ KOO)이 출연하고, NBA 선수인 ‘팀 하더웨이’와 ‘도미니크 윌킨스’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과연 어떤 정보와 이벤트가 진행될지, 디스이즈게임이 꼼꼼하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NBA 스트리트 온라인 2> 클럽파티 출연진.
북미와 유럽의 사전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엔씨소프트(주가)의 희망으로 떠오른 <아이온>이 9월 6일부터 13일까지 북미·유럽에서 오픈 베타를 실시합니다. 다만, 오픈 베타의 개념이 조금 다릅니다. 여전히 참가에 제한이 있기 때문이죠.
<아이온>의 북미·유럽 오픈 베타는 [한 번이라도 기존 클로즈드 베타에 참가한 사람]과 [사전구매, 또는 사전주문을 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파일플래닛(fileplanet) 유료 회원도 오픈 베타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오픈 베타 참가자들은 천족·마족 모두 선택할 수 있고, 30 레벨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참, 게임 버전은 1.5 용족의 그림자가 반영된 최신판입니다. 서양권 유저들의 취향에 맞춘 개선사항도 반영되었다고 하네요.
<아이온>의 실제 북미 론칭(정식 서비스)은 9월 22일이죠. 이에 앞서 사전주문 유저를 대상으로 두 가지 특전이 제공됩니다. 사전주문 유저는 9월 18일 캐릭터를 먼저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이틀 앞선 9월 20일부터 <아이온>의 정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양권에서는 자주 쓰이는 선행 플레이(Headstart)입니다.
과연 <아이온>은 북미·유럽에서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오를 수 있을까요? 머지않아 결과를 알 수 있게 되겠지요.
클로즈 베타테스트 소식
[에버 플래닛 2차 CBT] 9월 3일(목)~ 9월 13일(일)
CBT와 OBT가 뜸한 이번 주에 단독으로(?) CBT를 진행하는 신작이 있습니다.
엔클립스가 만들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에버 플래닛>(Ever Planet)입니다. 오는 9월 3일부터 13일까지, 열흘 동안 2차 CBT를 진행하는 일정입니다.
얼핏 보면 <메이플스토리>와 유사한 그래픽이지만, <에버 플래닛>은 행성 위를 걷는 것 같은 독특한 시점인 ‘글로브 뷰’(Globe View)로 진행되는 점에서 다릅니다. 또한 지난 1차 CBT에서는 반 농담으로 ‘월드 오브 메이플’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죠.
다만, 한 가지 염려되는 점은 주요 타깃인 저연령층의 여름방학이 끝났다는 겁니다. 하필이면 개학한 직후에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한편으론 신종 플루의 여파로 쉬는 학교가 늘어나는 상황과도 묘하게 맞물리게 되었네요.
'모바일 게임' 베타테스트 소식 |
게임빌을 대표하는 모바일 야구 게임 <게임빌 프로야구>의 최신작이 오는 9월 3일까지 200명의 테스터를 모집하고 9월 4일, 선정된 테스터들에게 일제히 게임을 발송해 베타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2010프로야구>는 전작 <2009프로야구>와 다르게 좌·우 타자에 따른 타격 시점의 변화, 타구 효과의 3D 연출, 볼륨이 2배 커진 ‘나만의 리그’ 등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과연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먼저 체험하고 싶다면 베타 테스터에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콘솔 게임 발매 소식 |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발매] 9월 1일(화)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은 DC코믹스의 영원한 영웅 ‘배트맨’(Batman) 게임 역사에 있어 상당히 이질적이고, 독특한 게임 플레이를 선보입니다. ‘잠임 액션’ 스타일로 배트맨 특유의 음울한 세계관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고 있기 때문이죠.
플레이어는 배트맨이 되어, 게임 속 악당 ‘조커’의 음모로 악의 소굴이 되어버린 아캄 수용소에서 잔인한 범죄자들을 소탕해야 합니다.
하지만 무작정 수용소 정문을 열고 들어가 생각 없이 길을 따라가면서 전투를 벌이면 봉변을 당하기 십상입니다. 그림자 속에 숨어 있다가 하늘에서 덮치거나 벽을 뚫고 공격하는 등 예상하지 못 하는 방법으로 공격해야 영악한 범죄자들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은 9월 1일 Xbox360과 PS3용으로 발매되고, PC용으로는 9월 중순에 발매됩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한글화는 매뉴얼에만 적용될 예정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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