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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신작·인디게임사 소개… 새로운 ‘플레이엑스포TV’ 편성표

현장 중계 취소됐지만 다양한 콘텐츠 남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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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승언(톤톤) 2021-07-14 15:37:57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하고 전면 온라인 행사로 방향을 정한 2021 플레이엑스포가 나흘간의 온라인 방송 일정을 업데이트했다. (링크)

 

‘플레이엑스포TV’라는 이름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원래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의 행사 현장을 생중계하는 ‘부스 소개’ 등 다양한 라이브 방송이 계획돼있었다.

 

그러나 현장 운영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소수 인원으로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녹화방송, 기타 영상 송출 등으로 새 일정이 편성됐다. 그렇지만 국내외 주요 게임사의 신작, 인디게임사 소개,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는 여전히 남아있다.

 

먼저 15일에는 네오위즈가 <언소울드> 등 기대작 4편을 소개하면서 ‘플레이엑스포TV’의 문을 연다. 이후 레이아크, 요스타, IGG코리아, 넷이즈 등 기업의 신작 및 주요 업데이트 소개 시간이 이어진다. 트위치 스트리머들이 벌이는 e스포츠 페스티벌 ‘T-STIVAL’도 개최된다.

 

밤 9시에는 플레이엑스포의 내부 행사 중 하나인 루리콘이 개막식을 한다. 뒤를 잇는 루리콘 한국닌텐도 세션에서는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HD>를 비롯, 총 3개 게임에 관련된 발표시간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16일의 하이라이트는 우수 인디게임사를 소개하는 ‘인디오락실’이다. 원래 현장에 참석한 기업 중 일부를 선정해 소개할 계획이었지만, 오프라인 전시가 무산됨에 따라 참가 기업을 고루 다루는 자리로 변경됐다. 인플루언서와 인디게임협회 관계자가 사회를 맡아 최대 49개 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17일의 메인 이벤트는 루리콘이다. 정오부터 PS의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등 8개 작품을 시작으로 23시 폐막 세리머니까지 라인게임즈,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유비소프트, 반다이남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등 게임사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1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캡콤의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 파멸의 날개> 발표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출연해 생방송 시연을 벌인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16일에 이어 두 번째 ‘인디오락실’ 코너가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경기가 각각 준비되어 있다. 오후 8시 30분에는 행사를 마무리하는 ‘2021 플레이엑스포TV 폐막 안내방송’이 송출될 예정이다.


플레이엑스포TV 참가기업 목록 (출처: 플레이엑스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