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역대급 판매량, PS5 전 세계 천만 대 판매 돌파

소니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김승주(4랑해요) 2021-07-29 10:45:54
PS4보다 빠르다. 소니의 PS5가 2020년 11월 12일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000만 대 이상 판매됐다.

7월 28일 SIE(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힌 내용이다. 판매량 집계 기준은 2021년 7월 18일이며, 역대 소니 콘솔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다. PS5는 2021년 4월 총판매량 780만 대를 돌파한 바 있다.

PS5의 주요 타이틀 판매량도 공개됐다. PS5와 같이 출시된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는 650만 장 이상 판매됐으며, 4월 16일 출시된 <MLB 더 쇼 21>은 모든 플랫폼에서 200만 장, 4월 30일 출시된 <리터널>은 560만 장 이상 판매됐다. 6월 11일 출시된 <라쳇 &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는 110만 장 이상 판매됐다.

 

 

SIE 대표 짐 라이언은 "PS5를 구매한 PS 팬 여러분, 그리고 멋진 게임 경험을 제공해 준 전 세계 퍼블리셔와 개발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PS5는 역대 콘솔보다 더 빠르게 보급되고 있으며, 전 세계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모든 산업이 글로벌 시장 환경의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SIE는 재고 상황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PS5는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난으로 인해 공급에 차질을 겪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출시될 타이틀에 대해 강조했다.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갓 오브 워> 시리즈 신작, 게릴라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폴리포니 디지털에서 개발 중인 <그란 투리스모 7> 등 출시 예정된 독점 타이틀에 대해서 언급했다.

짐 라이언은 해외 매체와의 질의응답에서 "우리는 게임 개발 능력을 더욱 향상하고 PS 구매자가 즐길 수 있는 더 많은 독점 타이틀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향후 몇 년 안에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