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에서는 도쿄게임쇼 2009의 현장소식을 전하기 위해 TGS 기간 동안 '라이브 블로그'게시물을 운영합니다. 라이브 블로그에서는 TGS2009를 취재 중인 기자들이 중간 중간 들러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조금이라도 빠른 현장 소식을 듣고 싶은 여러분들은 라이브 블로그 게시물을 꾸준히 확인해 주세요. 페이지뷰도 올라가고 저희 수익도 늘... 현장의 중요한 소식이나 이벤트들을 빠른 속도로 접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취재 활동이 우선인 관계로 업데이트가 가끔씩 끊길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도쿄(일본)= 디스이즈게임 취재팀
게임하이의 <메탈레이지>도 참가합니다. 입구에서 친숙한 기체가 보이는군요.
[오전 10:00] 도쿄게임쇼 2009가 시작됐습니다. 역시나 취재진이 장사를 이루고 있네요. 도쿄게임쇼 열기가 식었다는 기사가 무색해 질 정도입니다. 디스이즈게임 취재팀도 프레스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다크지니, 깨쓰통 기자는 세미나로 직행하고, 한낮 기자는 MS와 소니 부스를 공략하러 출발 합니다. by 한낮.
[오전 11:29] SCE 히라이 카즈 회장이 TGS 2009 포럼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예상대로 모션 컨트롤러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요, (모션 컨트롤러) 실물을 보여 주면서 "내년 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관련 기사 준비 중입니다. :) by 다크지니.
[오전 11:40] PS3용 모션 컨트롤러의 프로토타입이 공개 되었습니다. 아이토이와 비슷한 카메라, 그리고 마이크 모양의 손에 쥐는 컨트롤러가 하나의 세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내년 봄에 발매 된다고 하는군요.
그 외에는 "앞으로 소니의 전략은 네트워크(특히 PSN)의 강화다. 그리고 코어 게이머들을 위한 최신 게임들의 발매 및 PSP 라인업의 강화다"와 같은. 다소 일반적인 내용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제 전 신작 게임들의 촬영 및 12시 30분에 있을 코에이테크모의 온라인 게임 발표회로 이동합니다. by 깨쓰통
아무리 봐도 저 디자인은 마이크군요. -_-;
소니 기조연설에 참여한 전세계 기자들 및 관계자들의 모습입니다. 정말 많이 모였죠?
[오후 12:40] 소니와 MS부스의 기본적인 영상 촬영이 끝났습니다. 촬영을 하도 막다 보니 소니 부스 관계자는 모두 만나고 온 느낌이네요. 이제 인코딩과 업로드만 남았는데 시간이 끔찍하게 걸릴 듯합니다. 일단은 관심작인 <NNN 2>와 <그란투리스모5>의 영상을 처리 중입니다. by 한낮
[오후 13:10] SCE에서 괴문서가 날라왔습니다. 확인해보니 부스전경 현장 사진으로 최초의 부스모델 공개가 될 듯 하군요. /by 음마교주
참고로 앞의 하얀 줄부터 검은 줄까지 부스모델 입니다.
[오후 14:35] 확실히 기자 및 비지니스 관계자들만이 참여할 수 있는 비지니스 데이이다 보니 전반적으로 행사장 내부는 쾌적(?) 합니다. <파이널 판타지 13> 같은 타이틀을 제외하면 아무리 늦어도 10분 정도만 기다리면 게임을 즐길 수 있네요. <철권 6> 같은 경우에는 시나리오 모드 플레이 장면을 찍고 싶어도 하는 사람이 없어서 찍는 데 차질을 겪었을 정도입니다. /by 깨쓰통
[오후 14: 40] 시연대 촬영을 예년에 비하면 덜 막는 편이지만, 대신 올해는 모든 부스가 독특한 규칙으로 일치단결했네요. 시연대를 찍고 싶으면 반드시 플레이 하는 시연자의 머리를 같이 촬영해야 합니다. (-_-) /by 깨쓰통
그러니까 이렇게 말이죠. (-_-)
[오후 15:20] 오전에 촬영한 <파이널판타지 13>, <그란투리스모 5>, <로스트플래닛2>, <나인티나인나이츠 2>의 작업이 끝났습니다. 오후에는 인터뷰가 곳곳에서 열리는 관계로 다들 어디론가 나가있네요. 저도 3시 30분 <포르자 3> 인터뷰를 위해 행사장을 떠납니다. 프레스룸 여기저기서 주인 잃은 홀로 인코딩만 진행 중인 노트북의 모습이 보이네요.
현재 처리 중인 영상은 <로스트플래닛 2>의 공식 트레일러와 <엔드 오브 이터니티>, <바요네타>입니다. 오후에는 <프론트미션 이볼브>와 <니어 게슈탈트>의 영상촬영에 다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이상하게 이 두 게임 만큼은 카메라를 근처에도 못 대게 하네요. -_-; by 한낮
[1일차 종료] 마지막에 모든 영상과 이미지 처리가 쌓인 탓에 뭔가를 쓸 겨를도 없이 프레스룸에만 있다가 떠나는군요. 남은 1일차 이야기는 이제 TGS 기행에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첫 날이라 욕심이 많았던 탓인지 블로그 업데이트가 원만하지 못했습니다. 내일은 조금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 드리며 이만 1일차 블로그를 마칩니다. TIG 취재팀은 다시 숙소로 복귀해 남은 기사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