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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하반기 기대작 '대항해시대 오리진', 2차 테스트 연기... "올해 안에 나올까?"

"사무실 이전 & 코로나19 문제 없어... 완성도 높이기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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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우티) 2021-08-02 15:09:04

7월 중 2차 CBT를 진행하기로 했던 라인게임즈 신작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CBT 연기 소식과 함께 연내 출시를 약속했다.

 

라인게임즈는 <대항해시대 오리진> 카페 공지사항을 통해 "올해 여름 <대항해시대 오리진> 2차 CBT 진행을 목표로 더욱 높은 완성도로 제독님들을(플레이어를) 맞이하기 위해 부단히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름 내에 일정을 마무리하기에 다소 무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게임의 개발을 이끄는 모티프의 이득규 디렉터는 "2차 CBT는 애플 기기(iOS)는 물론 스팀에서도 실행할 수 있으며, 개선된 UI/UX가 적용되며, 구역 탐사 등의 시스템이 구현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최근 모티프를 비롯한 라인게임즈 산하 개발사들은 사무실을 신논현에서 역삼역 인근으로 옮겼다. 개발사간 연합 체제인 '스튜디오 얼라이언스'를 강화시키기 위해 흩어져있던 스튜디오를 하나로 모은 것. 

 

라인게임즈는 <대항해시대 오리진> 개발 일정에 대해 "사무실 이전이나 코로나19 상황과는 별개로 1차 CBT 피드백 반영과 문제점 개선 및 추가 개발 등으로 2차 CBT를 연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2차 CBT 일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관계자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