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기어스 오브 워, 퀀텀 시어리 영상

디스이즈게임은 코에이 테크모에서 개발 중인 PS3 독점 액션 롤플레잉 게임 <퀀텀 시어리>의 도쿄게임쇼(TGS) 2009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퀀텀 시어리>는 일본에서 <기어스 오브 워>라고 불릴 정도로 흡사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수수께끼의 탑을 무대로 플레이어는 탑을 파괴하기 위해 최상층을 목표로 전투를 해야 한다.

이번 영상은 대부분 실제 플레이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퀀텀 시어리>가 왜 일본의 <기어스 오브 워>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테크모가 이번 신작을 위해 미모의 여성 캐릭터 ‘피레이나’를 등장시키는 것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피레이나는 근접 속성의 캐릭터로 유저 캐릭터와 함께 합체공격 등의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지만 유저는 조작이 불가능한 NPC로 등장한다..

무엇보다 전투 도중 갑작스럽게 변하는 지형은 게임의 백미. 전투 무대인 탑은 공격자를 퇴치하기 위해 스스로 구조를 변화시킨다는 설정이다.

<퀀텀 시어리>는 PS3 독점 타이틀로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내년에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