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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이제는 240프레임으로 숨쉰다? 레이저 게이밍 마스크 테스트 모집

게이밍 마스크에 진심인 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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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4랑해요) 2021-08-10 17:28:25

코로나19로 인한 판데믹 시대, RGB가 들어간 게이밍 마스크가 곧 실용화될 예정이다.

 

지난 1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공개됐던 레이저의 '게이밍 마스크'가 실제 테스트에 들어간다. ​공개 당시에는 '프로젝트 헤이즐'이란 이름으로 불렸으나, 정식 제품명은 '제피르'(Zephyr)가 될 예정이다. 

 

레이저에 따르면 제피르의 전면부는 투명한 소재로 제작되어 착용자의 입 모양을 외부에서 볼 수 있으며, 양쪽에는 박테리아를 99% 박멸할 수 있는 필터가 부착되어 있다. 마이크가 내장되어 마스크를 쓰고 외부와 연락할 수도 있다. RGB 기능도 ‘당연히’ 포함돼 있다.

 


 

레이저는 제피르 정식 출시 전 유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해외 게이머들은 "드디어, 240프레임으로 호흡하는 시대가 왔다"며 재치 있는 반응을 보냈다. 테스트 신청은 레이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테스트 기간 및 지역과 관련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게이밍 장비 전문 업체 '레이저'는 이따금 이색 게이밍 장비를 실제 상용화하기로 유명하다. 2021년 3월 26일에는 게이밍 빨대 '레이저 리유저블 스트로우'(Razer Reusable Straw)를 공개했다. 2020년 9월 9일에는 게이밍 껌 ‘리스폰'(RESPAWN)을 출시했다. 녹차 추출물과 비타민B, 판토텐산이 포함되어 있어 집중력과 반응속도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제피르 착용 사진 (출처 : 레이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