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캡콤의 유명 개발자들이 함께 모여 개발 중인 PSP용 롤플레잉 게임 <라스트랭커>의 도쿄게임쇼(TGS) 2009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한다.
<라스트랭커>는 RPG <루미너스 아크> 시리즈를 개발한 ‘이미지에폭’(IMAGEEPOCH)의 신작 RPG로 캡콤의 실력파 개발자들이 모여 제작중인 타이틀로 더 유명하다.
게임 프로듀서는 <역전재판 4>의 ‘마츠카와 미나에’, 디렉터에는 <세계수의 미궁>의 ‘니이노 카즈아’, 시나리오는 <파이널 판타지 7>의 ‘노지마 카즈시케’가 각각 담당하고 있다. 더불어 음악감독은 <스트리트 파이터 2>와 <킹덤 하츠> 시리즈의 시모무라 요코, 캐릭터 디자인은 <데빌 메이 크라이 4>의 요시카와 타츠야가 각각 책임지고 있다.
<라스트랭커>는 10만 명의 전사들이 매일 싸움을 벌이는 세계를 배경으로 최강자가 되고픈 주인공 들의 모험을 그린 RPG이다.
전사들의 서열은 게임명에서 알 수 있듯이 전사 랭킹으로 정해진다. 상위 랭커가 되려면 랭킹전을 통해 자신보다 높은 랭크의 전사와 싸워 이겨야 한다.
게임에는 파즈, 지크, 렌이라는 3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이들은 한때는 친구 였지만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 결국은 싸워야만 하는 운명으로 다시 만나는 등 애절한 스토리도 게임의 특징이다.
<라스트랭커>는 PSP 전용 타이틀로 내년에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