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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빙하기가 도래한 지구에서 살아남아라. '프로스트펑크 2' 공개

전작 프로스트펑크도 무료 주말 행사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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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4랑해요) 2021-08-13 13:45:31
"도시는 살아남아야 한다"

11비트 스튜디오의 신작 <프로스트펑크 2>가 8월 13일 공식 발표됐다.  <프로스트펑크> 시리즈는 빙하기로 멸망한 지구에서 도시를 경영해 살아남는 것이 목적인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생존자 집단의 지도자로서 도시 기반 시설을 건설하고, 시민들이 추위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생존을 위해 무자비하게 시민을 통치할지,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인간적으로 시민들을 이끌지는 순전한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렸다. 후속작 <프로스트펑크 2>는 전작으로부터 30년 뒤를 다루고 있다. 

 

 


짧은 트레일러를 살펴 보면 지구는 여전히 빙하에 덮여 있으며, '석유'가 중요한 자원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거짓말쟁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채 동사한 시체를 보면 이번 작품도 플레이어의 선택과 양심을 시험할 것으로 여겨진다.

<프로스트펑크 2>는 한글화 출시될 예정이며, 정확한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프로스트펑크 2> 공개와 맞춰 전작 <프로스트펑크>가 스팀에서 70% 세일 중이며, 주말 동안 게임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주말'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2018년 4월 28일 출시된 <프로스트펑크>는 플레이어의 양심을 시험하는 게임 시스템, 우울한 분위기를 잘 표현하는 그래픽과 OST를 통해 평론가와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았다. 출시 1주년 만에 누적 판매량 140만 장을 돌파했으며, 5만 개에 달하는 스팀 사용자 평가를 통해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