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 전설> 시리즈로 유명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2000년 설립된 온라인게임 개발사로 중국 샨다에 <미르의 전설 2>를 수출해 대박신화를 만들어 냈으며 지난 해 738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주당 예정 발행가격은 65,500 원에서 72,400원 사이다. 이를 통한 예상 조달자금은 약 1,400억 원 규모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당초 코스닥이 아닌 코스피에 직접 상장할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바꿔 코스닥을 선택했다.
한편,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미르의 전설> 시리즈 외에도 <타르타로스 온라인> <아발론 온라인>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NED>와 <쯔바이 온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