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아프리카TV]
- ‘2021 AWL 시즌2’ 결승전 AWL 우승자 출신 ‘장재호 vs 정호욱’ 맞대결
- 결승전 이전 진행되는 3, 4위전에는 ‘엄효섭 vs 구오지샹’ 대결
- 총상금 1,000만 원 규모, 우승 500만 원, 준우승 200만 원, 3위 125만 원, 4위 75만 원의 상금 수여
<워크래프트 3>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AWL 시즌2’ 결승전이 진행된다.
아프리카TV는 오늘(27일) 오후 6시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글로벌 e스포츠대회 2021 아프리카TV <워크래프트 3> 리그(이하 AWL) 시즌2 엄효섭과 구오지샹의 3, 4위전과 장재호와 정호욱의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AWL은 국가 별 <워크래프트 3>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이번 'AWL 시즌2'는 한국, 중국, 유럽을 대표하는 14명의 <워크래프트 3> 선수와 함께 예선전을 통해 선발한 2명의 선수까지 총 16명의 선수가 3주간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지난 25일에 펼쳐진 4강 토너먼트에서 ‘Moon’ 장재호는 'FoCuS' 엄효섭을 상대로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세트 스코어 1대2에서 2세트를 연속으로 따내며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Sok’ 정호욱은 우승 후보로 꼽히던 'eer0' 구오지샹을 상대로 16강에 이어 4강에서도 연달아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두 선수 모두 결승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장재호는 2003년 첫 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세계 최고의 <워크래프트 3> 선수의 자리를 유지해 오고 있다. 정호욱은 8강에서 장재호에게 패한 경기를 제외하면 빈틈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결승전에 진출해 8강전의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특히 두 선수 모두 AWL 우승자 출신으로 결승전에서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AWL 시즌2’의 마지막을 장식할 3, 4위전과 결승전은 오늘(27일) 오후 6시에 각각 5전 3선승제, 7전 4선승제로 펼쳐진다. AWL의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우승 500만 원, 준우승 200만 원, 3위 125만 원, 4위 75만 원, 그리고 8강에 오른 선수들에게는 각 2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프리카TV 채정원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은 “치열한 경기로 <워크래프트 3> 팬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던 2021 AWL 시즌2이 레전드들의 결승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저 역시도 크게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프리카TV는 유저들이 원하는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를 후원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 AWL 시즌2’ 결승전은 아프리카TV 내 ‘AWL’ 공식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의 ‘AWL’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