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도전 기회 부여할 것" 블소2 첫 업데이트 공개

<블레이드 & 소울2>의 9월 1일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됐다. 엔씨는 30일 공지사항을 통해 관련 내용을 밝혔다.

엔씨는 '보스 전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콘텐츠인 만큼 이를 통해 무공, 조작으로 액션감을 느끼기 바랐다고 밝혔다.

제목과 같이, 첫 업데이트는 전반적인 난이도 조정, 보상 개선으로 유저가 좀 더 수월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외에도 엔씨는 각종 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꾸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보상 기준의 확대, 수월한 장비 획득 및 퀘스트 난이도 하향 조정

먼저, 보스의 보상 목록을 조정해 참여 유저가 더 많이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했다.

보스의 특징과 난이도, 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네임드 보스 처치 시 보상을 제공하는 기준은 루팅 보상, 기여 순위 보상, 그리고 참여 인원 모두가 받을 수 있는 보상 등으로 세분화한다.

보스전에서 희귀, 영웅 등급 장비와 무공을 빠르게 획득할 수 있도록 보상 목록도 조정되며, 일반 필드에서도 유사 수준 장비가 좀 더 균등한 레벨 대에서 분포되도록 장비 보상도 점검한다.

30레벨 초반, 태록림 2막 3장 구간에서 급격하게 높아지는 난이도도 개선된다.

엔씨는 레벨에 맞는 여러 콘텐츠를 즐기며 성장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필드 난이도의 큰 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현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엔씨는 관련 현상을 공감하며 난이도를 하락, 성장 템포가 이어지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난이도 조정 외 보상도 개선해 수월한 장비, 무공 성장도 돕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9월 1일 업데이트에는 간헐적인 자동사냥 멈춤, 중복 로그인으로 인한 튕김 현상 등 오류 사항도 개선된다.

각종 개선 외에, 여러 의상과 강화 주문서를 다수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