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채용연계형 인턴 프로그램…신입 인재 채용 정식 과정으로 정착 예고

[자료제공: 카카오게임즈]

- 2달간 밀도 높은 온보딩 과정을 통해 개개인의 역량과 가능성을 파악

- 신입 채용시 비개발직군은 채용연계형 인턴으로, 개발은 공동체 공채로 진행 예정

카카오게임즈가 MZ세대 인재 영입을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 프로그램을 신입 채용의 정식 과정으로 정착시켜 나간다.

회사 측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서류와 면접 전형만으로 파악하기 힘든 인재에 대한 판단을 짧은 기간 밀도 높은 과정을 통해 개개인의 역량과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보며, 최근 진행한 프로그램에서 93%에 해당하는 인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에도 비개발 직군의 신입 채용은 채용연계형 인턴 프로그램으로, 개발 직군의 신입 채용은 카카오 계열회사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개발자 공채를 통해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입 인재 영입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채용연계형 인턴 사원을 모집, ▲사업, ▲운영, ▲데이터 분석, ▲디자인, ▲기술지원, ▲재무, ▲경영 지원 등 총 7개 부문을 선발해 6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9주 동안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인턴들이 각 부서의 업무들을 파악하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첫 날 ‘인턴십 온보딩’ 프로그램부터 각 부서별에 따른 세심한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전 인턴 수료자에게 교육 과정 동안 선배들이 느낀 개선점 등의 피드백과 수료증이 전달됐다.

카카오게임즈 인재영업팀 관계자는 “인턴십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업무의 이해도가 향상되고, 실무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함께 성장할 인재 채용을 위해 상시 및 공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우수한 인재 채용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의 ‘2022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에도 참여해 개발자 채용을 진행 중이다. 공채는 지원서에 학력, 전공, 나이, 성별 등 정보를 기입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이뤄지며, 오는 6일 오후 5시까지 카카오 인재영입 사이트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