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열릴 플레이스테이션(PS) 쇼케이스에 '역대급' 마블 IP 게임이 공개된다는 소문이 돈다.
관련 내용은 9월 2일부터 몇몇 이들을 위해 꾸준이 언급되고 있다. 언급이 더해질수록 조금씩 구체화되는 느낌도 든다. VGC의 앤디 로빈슨 기자는 9월 2일, PS 쇼케이스에서 엄청난 발표가 몇 가지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더 이상 밝히지 않았지만, 관련 내용은 큰 관심을 모았다.
이틀 뒤, <갓 오브 워>의 전 개발자 데이비드 제프도 이와 비슷한 얘기를 꺼냈다.
데이비드 제프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되면 정신이 나갈 정도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알게 됐다. 아마 다음주(PS 쇼케이스)에 공개될 거다. 아닐 수도 있지만"이라며 새로운 게임이 모습을 드러낼 것 같다고 운을 띄웠다.
위 두 인물은 공통적으로 PS 쇼케이스에서 엄청난 게임이 공개될 것이라고 공통적으로 입을 모았다. 그런데 여기에 플레이스테이션 인사이더인 트위터 유저 Tidux가 하나의 추가 정보를 더 공유했다. 바로 '마블 IP'.
Tidux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쇼케이스에서 퍼스트파티가 개발 중인 마블 IP가 있다며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인터넷이 녹아내릴 것이다. 여러 곳에서 떠도는 말도 안되는 소문"이라고 말했다.
물론 모두 루머일 수도 있지만, 사실이라면 모든 정보를 조합했을 때 '퍼스트파티가 개발 중인 엄청난 마블 IP'가 공개된다는 정보가 완성된다. <마블 어벤저스> 이후 공개될 두 번째 마블 IP 게임인 셈. 과연, 사실일까? PS 쇼케이스는 한국 시간으로 9월 10일, 오전 5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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