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는 30일 대구 EXCO에서 <스페셜포스>의 랜파티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스페셜포스> 랜파티 개막식에는 드래곤플라이의 개발자들과 비트클럽의 화려한 무대공연이 이어졌다.
또 관람객들이 게임에서 이길 때마다 칩을 나눠주고 이를 이용해 랜파티 내에서 다양한 경품으로 바꾸거나 상품을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돋보였다. 디스이즈게임에서 e-fun 2009와 함께 진행된 <스페셜포스> 랜파티 현장을 사진에 담아봤다.
랜파티는 대구 EXCO 3층에서 진행됐습니다. 1층에서는 e-fun이 한창 진행 중이죠.
행사장 입구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스페셜포스>의 티셔츠와 각종 게임에 사용할 칩을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칩은 1인당 3개씩입니다.
칩은 행사장 곳곳에서 사용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관련 상품 매장인데요,
관련상품은 칩의 수에 따라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랜파티가 진행 중인 홀 한쪽에는 레이저의 마우스도 판매 중입니다. 역시나 칩을 이용해 할인 받을 수 있죠. 인기도 좋아서 행사가 끝나기도 전에 품절되는 품목도 있더군요.
반대편에 있는 PX(...)에서도 칩을 이용해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칩을 다 사용했다면 이제 얻어야 겠죠? 칩을 얻는 방법은 많습니다. 가장 무난한 방법은 미니게임입니다. SF훈련소에서는 칩 1개를 내고 총알 5발을 받아 과녁을 맞춘 수만큼 새로운 칩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유저와 배틀을 통해 칩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일종의 칩 내고 칩 먹기라고나 할까요?
테이블의 분위기와 도우미 복장도 카지노의 그것을 닮았습니다.
사회자와 칩을 걸고 가위바위보로 2배 승부를 벌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회자의 가위바위보 솜씨가 예사롭지 않더군요. -_-;
정해진 시간이 되자 드래곤플라이 직원들의 난타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박자나 춤을 약간씩 놓치기는 했지만 열정과 연기력만은 충분하더군요. 여담입니다만 좌석 맨 앞에는 드래곤플라이의 박철승 대표가 앉아 있었습니다. 설마...-_-;
이어서 전문 퍼포먼스 그룹인 비트클럽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