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호러 슈팅 게임 <레프트4데드 2>의 데모가 공개됐다.
밸브는 4일 <레프트4데드 2>의 PC 버전과 Xbox360 버전의 데모가 일반에게 공개되었다고 발표했다. PC 버전은 누구나 다운로드해서 즐길 수 있으며, Xbox360 버전은 Xbox LIVE 골드 멤버만 이용할 수 있다.
<레프트4데드 2>의 데모에는 ‘패리쉬(The Parish)’ 캠페인의 게임 플레이와 새로운 감염 좀비 보스, 근접 무기가 담겨 있다. 데모는 PC 버전과 Xbox360 버전 모두 1명에서 4명까지 랜, 또는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Xbox360 버전은 화면분할로 두 명이 함께 체험할 수도 있다.
지난 해 대성공을 거둔 <레프트4데드>의 속편에는 새로운 ‘인공지능(AI) 디렉터 2.0’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날씨 효과, 게임 속 사물, 진행 경로, 적의 수, 효과 및 사운드가 플레이어의 실력에 맞춰 실시간으로 바뀐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새로운 근접 무기(프라이팬, 도끼, 야구 방망이, 전기톱 등)와 새로운 좀비, 보스, 아이템 등이 추가되었다. 새로운 PvP 모드인 ‘스캐빈지(Scavenge)’가 들어갔고, 전편에 비해 한층 풍성해진 협력 플레이 캠페인과 서바이벌 맵도 만나 볼 수 있다.
<레프트4데드 2>는 국내에서 11월 17일 PC 버전과 Xbox360 버전이 자막 한글판으로 출시된다. PC 버전은 스팀 홈페이지(//store.steampowered.com/app/590/)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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