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
- T1 상대로 3 대 0으로 승리하며 창단 후 첫 우승… 상금 2천만 원과 우승 트로피 차지
- TALON ‘Kanos’, “팀워크 중심의 훈련이 우승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TALON이 마침내 창단 첫 <레인보우식스 시즈> 한국 챔피언에 등극했다.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한국 지역 리그인 ‘<레인보우식스 시즈> 2021 코리안 오픈 어텀’(이하 코리안 오픈 어텀)이 TALON의 우승으로 약 7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TALON은 지난 24일 펼쳐진 코리안 오픈 어텀 결승전에서 T1을 최종 스코어 3 대 0으로 꺾고 창단 후 첫 우승 트로피와 상금 2천만 원을 차지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T1은 상금 1천만 원을 획득했다.
TALON은 상대방을 압도하는 기량으로 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고 경기 내내 T1을 밀어붙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팀 전술 운영과 개인 기량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절치부심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T1은 준결승에서 지난 우승팀인 DWG KIA를 꺾은 저력을 기반으로 TALON과 공방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준우승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다.
TALON의 ‘Kanos’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승이라는 최고의 성적으로 리그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평소 팀워크를 맞추기 위해 팀원들과 스크림 등을 통해 끊임없이 노력한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코리안 오픈 어텀의 열기를 글로벌 대회인 식스 스웨덴 메이저로 이어간다. 식스 스웨덴 메이저는 오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스웨덴에서 개최된다. 특히 본 대회에는 SANDBOX GAMING과 DWG KIA가 식스 메이저 최초로 한국팀 동반 출전을 확정 지어 국내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회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레인보우식스 시즈>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