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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스타크래프트2 베타테스트 올해 안 한다”

출시는 내년 2분기 말, 자유의 날개 이미지도 공개

고려무사 2009-11-09 15:20:32

<스타크래프트 2>의 베타테스트가 올해 안에 진행되지 않을 전망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지난 6일부터 나흘 간 열린 러시아 최대의 게임쇼 ‘IgroMir’에 블리자드가 참여해 언론을 만나면서 알려졌다.

 

러시아 게임매체인 ‘GOHARU’에 따르면 블리자드에서 <스타크래프트 2>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크리스 시거티는 ‘IgroMir’에서 “<스타크래프트 2>의 베타테스트가 2010년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GOHARU’는 또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의 말을 인용해 “<스타크래프트 2>의 정식발매는 내년 2분기(4월~6월) 말에 이뤄질 계획이며, 전체 일정에 맞게 개발이 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마이크 모하임 대표의 발언대로라면 <스타크래프트 2>의 정식 발매는 내년 6월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러시아 게임쇼에서는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의 타이틀 화면으로 보이는 이미지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공개된 화면에는 테란 종족을 중심으로 양옆에 저그와 프로토스의 영웅이 서 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2>의 패키지 3부작 중에서 첫 번째인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는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15세 이용가 판정을 받았다.

 

당초 12세 이용가 판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던 블리자드는 국내 심의에서 2번 연속 15세 이용가 판정을 받으면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