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저그 종족의 새로운 유닛 브루털리스크(Brutalisk)가 블리자드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브루털리스크는 <스타크래프트 2>에서 새롭게 선보인 유닛으로 외형을 보면 울트라리스크보다 큰 덩치에 저글링과 히드라리스크를 합성시킨 듯한 모습이다. 이 유닛은 보스급으로 업적과도 관계가 있다. 브르털리스크는 <스타크래프트 2>의 맵 에디터를 통해 만들 수 있는 커스텀 유닛으로 싱글 캠페인 미션에만 등장한다.
실제 브루털리스크는 <스타크래프트 2> 테란 싱글 캠페인 중 하나인 ‘캐고 빠지기’(Mining Your Own Business) 스테이지에서 저그의 보스로 등장한다. 짐레이너의 부대가 두 마리의 브루털리스크를 죽이면 업적을 달성 할 수 있으며, 이후 연구소에서 모든 차량 유닛에 추가 대미지 업그레이드 연구가 가능해진다.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커스텀 유닛은 캠페인 에디터와 맵 에디터를 통해 유저가 직접 만들어 내는 유닛으로, 멀티플레이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지난 4월 만우절에 블리자드가 공개했던 테란의 ‘테라트론’ 역시 맵 에디터를 통해 만들어진 바 있다.
<스타크래프트 2>는 내년 2분기 말(6월 말로 예상)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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