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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서울 다이너스티, 2022년 '오버워치' 리그 우승 목표로 강화된 로스터 발표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1-11-05 11:30:57

[자료제공: 젠지 이스포츠]


- ‘스토커’ 정학용, ‘스머프’ 유명환’, ‘쪼낙’ 방성현 등 포지션별 새로운 선수 영입

-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출신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우승 기록한 ‘빈다임’ 박준우 힐러 포지션으로 합류

- 서울 다이너스티 창단 멤버 ‘토비’ 양진모 새로운 감독으로 발탁, ‘위자드형’ 김형석 및 기존 코치진과 호흡 맞출 예정

 

<오버워치> 리그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 다이너스티가 2022년 시즌 리그 우승을 위해 한층 강화된 로스터 및 코치진을 발표했다. 내년 시즌은 신작 '<오버워치> 2'로 플레이돼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다이너스티는 적극적인 선수 및 코치 영입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도 우승을 이루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2020년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기존 멤버 ‘프로핏’ 박준영, ‘피츠’ 김동언, ‘크리에이티브’ 김영완 선수와 함께 딜러 포지션의 ‘스토커’ 정학용, 탱커 포지션의 ‘스머프’ 유명환, 힐러 포지션의 ‘쪼낙’ 방성현과 ‘빈다임’ 박준우를 새로 영입하며 2022년 시즌 최종 로스터를 완성했다. 

 

젠지 <오버워치> 컨텐더스 팀 초창기 멤버로 2019, 2020년 준우승에 기여한 정학용, 샌프란시스코 쇼크에서 다수의 우승 및 준우승을 경험한 바 있는 유명환, 2018년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MVP를 수상한 방성현, 그리고 젠지 교육 담당 기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출신 선수로 올해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에서 우승을 거머쥔 박준우는 서울 다이너스티 핵심 요소인 프로페셔널리즘 문화와 데이터 기반의 훈련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 감독으로 서울 다이너스티를 대표하는 ‘토비’ 양진모가 발탁되며, 2022 리그 첫 우승을 향한 목표를 더욱 공고히 했다. 

 

양진모는 서울 다이너스티 창단 멤버로 루나틱 하이부터 서울 다이너스티, 2017년 대한민국 국가대표까지 <오버워치> 선수로 활약했으며, 필라델피아 퓨전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감독으로 다시 돌아왔다. 또한 2020년까지 서울 다이너스티 전략 코치로 활동한 ‘위자드형’ 김형석 코치도 팀으로 복귀해 ‘MMA’ 문성원 코치, ‘봉우리’ 이봉구 분석가 등 기존 코치진과 함께 할 예정이다.  

 

아놀드 허 젠지 이스포츠 한국지사장 및 서울 다이너스티 공동대표는 “2021년 시즌 초반, 프로핏에게 <오버워치> 2 출시에 대비한 공격적인 로스터 재정비를 약속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플레이 등 신작으로 인한 다양한 변화들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코치가 필요했는데, 서울 다이너스티 창단 멤버인 '토비' 양진모를 감독으로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 기존 코치진과 호흡을 맞춰온 토비의 리더십과 강화된 로스터를 기반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2022년 시즌을 보다 유연하게 운영하며 팀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토비’ 양진모 감독은 “선수 커리어의 대부분을 보낸 서울 다이너스티에 감독으로 다시 돌아와 감회가 새롭고 영광이다”라며 “탄탄한 선수 구성, 이미 호흡을 맞춰본 코칭 스태프 등이 있었기에 젠지 복귀 결정이 어렵지 않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울 다이너스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2022년 시즌에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더욱 강력해진 로스터로 다음 시즌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2년 시즌은 <오버워치 2> 초기 빌드로 내년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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